“조디 머서 왔다”… 강정호 결장

입력 2015-04-25 13:46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장했다.

강정호는 2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벤치에 앉았다. 시카고 컵스와 4연전을 벌인 지난 21~23일 선발 출전하고 전날 대타로 출전했지만 이번에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현재 타율은 0.200이다.

조디 머서는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머서는 2타수 1안타 2포볼을 작성했다. 타율은 0.220으로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7회 코리 하트, 9회 앤드루 램보를 대타로 기용했지만 강정호를 선택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4대 1로 승리했다. 3연승이다. 피츠버그의 선발투수 게릿 콜은 7⅔이닝을 7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올 시즌 3승을 수확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