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정보가 한 곳에…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입력 2015-04-25 13:33
제16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박람회로, 대구시가 주최하는 행사에는 302개 업체가 800부스를 설치해 참여한다.

전시장은 임산부용품, 출산용품, 영유아식품, 안전용품 등을 전시하는 임신출산존과 교육용 완구·문구, 유아교육 교구재, 멀티미디어 학습기자재 등을 전시하는 유아교육존으로 나눠 운영한다.

공식 후원사인 매일유업, 잉글레시나, 리안 등 국내외 임신·출산·육아·유아교육 분야 대표 기업들은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상대로 육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모교실, 예비 맘 강의, 임산부 강의, 사진촬영 강의 등 육아 팁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마련한다.

대구시 어린이집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은 보육기관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유아교육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에 유모차 400여대 무료 대여, 유모차 무상수리, 무료 셔틀 서비스도 있다.

관람객 이벤트로 매일 10시부터 평일 200명, 주말 400명 등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지난해 하반기 전시회에는 7만4천여명이 참관했다.

입장료는 5천원이지만,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babyfair.or.kr)에서 사전등록하면 4일간 무료입장할 수 있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