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교연합회 64대 연합회장에 김양흡 목사

입력 2015-04-25 08:36
대전기독교연합회 64대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김양흡(왼쪽에서 두번째) 목사가 김등모(왼쪽)목사와 이정우(가운데)사무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등모·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는 24일 동구 대동 대동교회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열고, 64대 연합회장에 김양흡(대동교회 담임·동구 대동)목사를 선출했다. 임원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무총장에는 이정우(예수만제일교회 담임·중구 산성동)목사가 유임됐다. 서기에는 오성균(신성제일교회 담임·유성구 신성동)목사, 회계는 이석환(서머나침례교회·서구 관저동)장로를 선출했다. 회장의 임기는 1년, 실무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신임회장 김양흡 목사는 “연합회장이 돼 대전의 2300여교회와 35만여 성도를 섬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라며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임원들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자원봉사대의 회칙 재정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회칙 수정안을 처리했다.

신임회장 김 목사는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과 사무총장 사례비를 조정하는 등의 안건은 임원회의를 거친 후 5월 정기월례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정기총회는 오정호(증경회장·새로남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