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동료짐꾼 최지우의 빈틈 있는 모습을 매력으로 꼽았다.
2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꽃할배)’에서는 아테네 관광을 하는 꽃할배 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서진은 최지우가 답사 온 길을 헤매는 모습을 보이자 “길 몰라요?”라고 물었다.
이후 나영석 PD는 이서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지우의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최지우씨는 완벽하지 않은 게 매력이다”라며 “길치에 백치”라고 언급했다.
이에 나 PD는 “그게 아니라, 매력을 묻는 거다. 아름다움에 대해서”라고 말했지만 이서진은 “그러니까 길치미(美) 백치미(美)”이라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이서진의 보조개가 만개돼 제작진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원조짐꾼 이서진, 파트너 최지우 매력뭐냐는 질문에 “완벽하지 않은 것”
입력 2015-04-25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