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두산경기 서언, 서준이 시구자로 나서… ‘패대기 시구 귀여워’

입력 2015-04-24 19:12
사진=K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가 프로야구 최연소 시구자로 나섰다.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는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의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쌍둥이는 시구자로 선정돼 넥센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서언이는 낯선 환경 때문인지 이휘재의 품에 안겨있었고, 서준이는 투수 바로 앞에서 진지하게 시구에 임했다.

앙증맞은 쌍둥이 형제의 모습은 현장에 모인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이휘재 소원 풀었네” “서준이 사탕시구 너무 귀엽다” “쌍둥이들 덕분에 경기장이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