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내정자가 24일 열린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김 내정자는 오는 27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업심사를 벌여 농업금융과 김 내정자가 수장으로 있었던 수출입은행 사이에 전관예우 문제를 일으킬 직무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김 내정자는 “협의 거대한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삼아 금융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은애 기자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내정자 취업심사 통과
입력 2015-04-24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