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70여개 북한 인권 NGO 연합체인 북한자유연합(대표:수전 솔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 워싱턴과 뉴욕에서 “자유통일의 길, 탈북자 우리 손으로 연다”를 주제로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갖는다.
26일 워싱턴에서 북한주민 구원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시작으로 27일에는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정치범 수요소 증인 기자회견을 갖는다.
28일에는 헤리티지 재단 주최로 북한인권 개선 토론회를 열고 주미중국대사관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30일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 모의재판과 ICC제소 캠페인을 갖는다. 뉴욕에서는 한·미·일 NGO 대표들이 북한 UN대표부 항의방문 행사를 갖기로 했다.
주간 행사 기간중에는 미 의회 인권전시관과 백악관 잔디공원에서 북한 집단학살 사진전이 계속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미국 NGO, 김정은 모의재판 연다-다음주 ‘북한자유주간’ 다양한 행사 개최
입력 2015-04-24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