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한화회장배사격 첫날 2관왕

입력 2015-04-23 16:20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6·KT)가 2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결선에서 195.5점을 기록, 금메달을 땄다.

2, 3위는 각각 최영래(189.9점·청주시청), 한승우(170.2점·KT)가 차지했다.

이 부문의 세계기록은 진종오가 2013년에 세운 200.7점이다.

진종오가 속한 KT(진종오·한승우·강경탁)는 남자 일반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 1678점으로 1위를 차지해 진종오는 첫날부터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24일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