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2014년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16명의 외부전문가 평가단이 주축이 되어 61개 전 공공기관 2014년도 정부3.0실적을 점검하였으며, 공사는 상위 14개 기관에 선정되었고, 공기업 1군에서는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SMS데이터 시스템 구축,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매뉴얼 제작’] 등 공급자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국민·현장(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하는 방식의 혁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국 제작사가 독점하고 있던 유지보수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국내에서 최초로 가스터빈 MI* 전 과정을 기록·관리(5개 단락, 22개 세부항목, 총 737페이지로 수록)해온 정보 등 37종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공공데이터 개방실적 부분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 MI : Major Inspection, 가스터빈 기반의 발전설비 1급 정기점검 보수공사, 전 분야 완전 분해정비 시행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획본부 산하 정부3.0 추진 전담팀을 구성하여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김성회 사장은 작년 4월 정부3.0 추진반을 구성하고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정부 3.0가치 내재화를 위해 힘을 쏟았다.
또한 ‘플랜트안정성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공개’ ‘One-Stop에너지복지요금을 통한 복지사각지대해소’ 등 정부3.0 세부과제를 직접 진두지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 임직원이 정부3.0 가치로 무장함은 물론, 정부3.0 추진체계 구축, 중·장기 추진과제를 도출하는 등 체계적으로 정부3.0을 추진해 나갈 수 있었다.
김성회 사장은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임직원이 있었기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2014년에는 정부3.0 가치 내재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 올해는 국민을 위해 보다 더 나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공공기관 정부3.0 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입력 2015-04-23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