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조환익 사장,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

입력 2015-04-23 10:23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수여하는 ‘2015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조 사장이 품질경영시스템 정착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공급으로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글로벌 품질경영 능력을 인정해 금년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조 사장의 품질경영 방침에 따라 2014년부터 사내 제안왕 제도와 한전 품질 명장제도 등을 최초로 도입했다. 또 정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전국 품질분임조 대회에서 단일 기업으로는 최다인 21개 품질 분임조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 사장은 23일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저장장치 등 전력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전시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