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수현(27)이 이해준 감독(42)의 열애설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두 사람 나이가 띠동갑을 넘어선 15살차이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3일 MBN스타는 “이해준 감독과 손수현이 2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MBN스타에 따르면 이해준 감독과 손수현은 몇 번의 오디션에서 마주치며 서로를 알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나누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관심을 보였다. 15살 차이라는 보도에 놀라면서 손수현이 밝힌 이상형에 대해 궁금해 했다.
손수현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현은 키와 얼굴과 상관 없이 자신만의 매력이 분명한 사람이 좋다”며 “20대 초반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모든 걸 같이 하려고 했으나, 나이가 들면서 각자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성향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그녀의 화보가 새삼 화제다.
한편 손수현은 2013년 뮤직비디오 ‘대성-우타우타이노발라드‘를 통해 데뷔했다. 2014년 영화 ’신촌좀비만화‘ ’오피스‘ ’테이크아웃‘ 드라마 ’블러드‘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해준 감독은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김씨 표류기’ ‘끝까지 간다’ ‘나의 독재자’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배우 손수현·이해준 감독 열애설… 15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사랑
입력 2015-04-23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