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순 ㈜두산 부회장, UNIST 이사장으로 선출

입력 2015-04-22 16:12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는 21일 2015학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제6대 이사장으로 이현순(65·사진) ㈜두산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3월까지다. 신임 이 이사장은 한국 최초로 자동차 엔진을 만든 국내 대표 기계공학자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이사장은 현대자동차 부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자문위원,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