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2일 덕양여권민원실 개소

입력 2015-04-22 15:43
경기도 고양시는 22일 덕양구청에서 최성 시장과 선재길 시의회 의장, 초청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양여권민원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고양시는 인구 100만이 넘어서면서 증가하는 여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외교부에 여권민원실 추가 설치를 건의해 지난해 11월 7일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개소하는 덕양여권민원실은 덕양구청 내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최신 설비를 갖춘 사무실로 조성했다. 여권 접수와 수수료 결제가 한 창구에서 처리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최 시장은 개소식에서 “사람 중심의 100만 행복도시 고양의 시정철학과 시민이 주인인 자치도시 구현을 목표로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