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안경전시회 행사장 천장 보수 중 무너져 1명 부상

입력 2015-04-22 15:32
22일 오후 1시5분쯤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14회 대구국제안경전시회(DIOPS 2015) 행사장에서 한 업체의 부스 천장(135㎡) 중 일부(50㎡)가 무너져 천장을 보수하던 인부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부스는 전시회에 참가한 한 안경유통업체가 자체 시공한 것이다. 부스 상부를 가로지르는 금속 프레임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휘어지는 바람에 내려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관계자는 “부스에 문제가 있어 보수 공사를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