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약안전보관함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04-22 15:06
경북도가 22일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와 공동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농약 안전보관함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음독자살에 취약한 농촌지역에 농약안전 프로그램을 보급해 주민들의 충동적 음독 자살방지, 맹독성 농약 접근차단 등으로 생명보호 생명사랑 실천을 통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된 8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영천, 영양, 청도, 칠곡, 봉화) 15개 마을 700가구에 2억원 상당의 농약 안전보관함과 폐농약수거함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