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서 개최 중인 ‘2015 태안 튤립축제’에서 ‘사할린 한인 돕기’ 자선 공연이 열린다.
사할린 한인 돕기에 앞장서온 트로트 가수 이혜미는 “60년간 사할린 한인들의 말과 혼을 이어준 ‘사할린 우리말 방송국’과 사할린 한인을 돕고자 ‘행복 나눔 한마당’을 24일 오후 튤립축제공원에서 연다”고 말했다. 가수 이자연, 이호섭, 박정식 등이 우정 출연하며 호서예술전문학교 재능기부단의 난타, 태권도 퍼포먼스, 비보이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도 곁들여진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2015 태안 튤립축제’에서 사할린 한인 돕기 자선 공연
입력 2015-04-2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