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극제 22일 개막

입력 2015-04-22 14:18
충북지역 연극인들의 축제인 제33회 충북연극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연극제에는 극단 마당, 늘품, 시민극장, 언덕과 개울, 청년극장 등 도내 5개 극단이 참가한다. 극단들은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 여성들의 우정과 가족간 애정, 황혼에서 기적 같은 만남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극단은 오는 6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 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