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정부, ‘세월호 인양’ 최종 결정…9월 '선체 통째 인양' 작업 착수

입력 2015-04-22 11:27 수정 2015-04-22 14:10
사진 연합뉴스

정부는 22일 열린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부는 회의 결과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각종 자재와 장비 확보, 해상 작업기지 설치, 선체 내 유류제거 등의 인양 작업을 이르면 9월 중에는 착수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실종자 유실을 방지, 선체 훼손 최소화하기 위해 선체를 통째로 인양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에 1000억∼15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최종 인양까지 12∼18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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