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은 ‘제2회 대한민국 과학기술연구(RoKST&R) 프로그램’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록히드 마틴이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들의 첨단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록히드 마틴의 전문가들이 밀착 멘토링과 연구기금이 지원된다.
주요분야는 엔지니어링 혁신과 기술발전, 체계통합 등으로 5월29일까지 제안서 초록을 www.lockheedmartin.com/rokstar 에 접수하면 된다. 6월말 1차 선정팀이 발표된 뒤 최종 제안서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10월에 대상자나 대상팀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록히드 마틴이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고 있는 산학협력공모전으로 지난해 30개의 제안서 가운데 3개 팀이 선정돼 1년간 연구기금과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록히드 마틴 최고 기술책임자 케오키 잭슨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대한민구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혁신의 원천”이라며 “이 공모전이 미래 도전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는 연구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록히드 마틴, 연구및 기금지원 대상자 공모
입력 2015-04-22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