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소속사 의사의 위엄… 양재진, 미친 연예인 인맥·월급 공개

입력 2015-04-22 10:26
양재진이 SNS에 올린 연예인 인맥 사진. 왼쪽이 이윤지 오른쪽이 최희다.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월급쟁이 의사인 ‘페이 닥터’ 수입을 공개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양재진은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페이 닥터는 최저 월급이 얼마 정도 되느냐”는 질문에 “그 당시 한 달 급여는 1500만원에서 1800만원 사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페이 닥터냐. 아니면 본인이 개업한 병원이냐”라는 질문에는 “제 병원이다. 전문의 자격증 취득 후 페이 닥터로 병원에 들어갔고, 일하던 병원을 2006년에 인수해서 운영하기 시작했다”라고 답했다.

양재진은 “(의사)초봉은 조금 낮지만, 기본 1000만원이상”이라며 “하지만 처음부터 급여가 높은 것은 아니다. 인턴 월급은 150만원, 레지던트 월급은 180만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재진은 성형 등을 통해 일반인 출연자의 인생을 바꿔주는 케이블 예능 ‘렛미인 시즌5’ 에 출연하며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경규가 속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인 코엔스타즈 소속이기도 하다.

그는 배우 황신혜와 이윤지, 방송인 최희 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평소 SNS에 올리며 연예계의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