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의학·물리학이 만난 치유선교학 입문서 '전인치유, 현대과학 그리고 성경' 발간

입력 2015-04-22 10:14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의학자이자 신학자인 전재규 박사와 과학자인 이명복 박사가 함께 ‘전인치유, 현대과학 그리고 성경’(사진)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치유선교학’의 이론과 실제를 다룬 책으로 신학, 의학, 물리학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융합을 시도했다.

제1장 ‘전인의 이해와 생활환경’에서는 전인의 과학적 이해를 설명하고 있다. 제2장 ‘전인치유의 이해와 사례’에서는 전인치유에 대한 현대의학적인 해석을 성경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제3장 ‘죽음과 호스피스 사역’에서는 죽음의 현대의학적 이해를 성경으로 평가하고 실제 적용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 담긴 치유선교학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전인의 ‘치유’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선교’다.

전재규 의학박사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 동산의료원 박물관장, 한국의료윤리학회장, 대한호스피스협회 초대이사장, 총신대학교 재단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역사문화운동본부 이사장, 대신대학교 명예총장을 맡고 있다.

이명복 물리학박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수석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육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