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중국 현지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비스트는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해 대무대에서 현지 첫 공식 팬미팅 ‘2015 비스트 팬미팅 in 상하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약 4000석 규모로 진행될 이번 팬미팅은 90분 동안 진행된다.
6년간 발표했던 대표곡들로 꾸며지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솔직한 멤버들의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비스트는 지난 1월 국내 공식 팬미팅을 시작으로 3월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상하이 팬미팅에 이어 5월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주요 4개 도시에서도 대규모 팬미팅 개최를 앞두고 있다.
비스트는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해외 활동과 더불어 멤버 장현승이 다음달 솔로 데뷔를 앞뒀다. 윤두준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보험왕이자 맛집 블로거 구대영으로 출연중이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그룹 비스트, 25일 중국 첫 팬미팅 개최
입력 2015-04-22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