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아동들과 봄맞이 체육대회 열어

입력 2015-04-22 10:15
효성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산업자재PG(Performance Group) 임직원 30여명이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장애아들과 봄맞이 체육대회를 함께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효성 임직원들은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아들과 일대일로 짝을 맺어 여러 실외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산업자재PG장인 조현상 부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살아가며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식사도우미,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