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총장 전광식)는 고운가이드치과병원(병원장 이창진)과 해외선교 지원 및 의료 서비스 제휴 협력을 위한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3세계 선교를 위한 해외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지원, 선교목회대학원(외국인 석·박사) 학생지원, 신앙과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기독교지도자 양성을 위한 해외연수 개발 및 지원, 재학생 대상의 영성훈련 교육 연수과정 개발 및 지원,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전 총장은 “학교에 대한 애정이 많고 하나님을 향한 꿈을 가지고 일하고 계신 귀한 기관과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협력해 차세대 학생을 키워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병원장은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 양성 및 해외 선교 인턴십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세워나가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고신대 전 총장과 김상윤 부총장, 손수경 교무처장, 이정기 학생처장, 송영목 대외협력처장, 박진홍 국제교류팀장이 참석했으며, 고운가이드치과병원측은 이 병원장과 이승민 차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거제시 고운가이드치과병원은 신뢰와 봉사를 토대로 행복한 의료 공동체를 설립해 고객 감동과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고신대,해외선교 위해 고운가이드치과병원과 교류협정
입력 2015-04-21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