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 지역 AI 이동제한 해제

입력 2015-04-21 14:17
전남도는 지난달 5일 구례에서 고병원성 AI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살처분과 소독조치를 완료하고, 오리 축사의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20일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4일 영암지역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재 발생한 이후 올 들어서도 무안·나주·구례지역에서 발생했으나, 무안지역은 3월 2일, 나주지역은 3월 27일 이동제한이 해제됐었다. 도는 앞으로도 고병원성 AI를 막아내기 위해 연중 상시 방역체제로 농가의 의심 축 신고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