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 목사, 구로지구교회연합회 신임회장 선출

입력 2015-04-21 16:51

서울 구로지구교회연합회는 21일 신임 회장에 김봉준(사진) 구로순복음교회 목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구로구에 있는 모든 교회가 협력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며 복음 선교에 힘쓰는 일이 연합회의 사명”이라며 “2년 임기 동안 연합회 설립 취지를 계승해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연합회는 또 부회장 최홍규(가리봉교회) 목사, 총무 및 서기 장봉림(신성교회) 목사, 회계 이재상(남도교회) 장로 등을 뽑았다. 1960년대 중반 설립된 구로지구교회연합회에는 현재 100여 교회가 초교파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