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은 엔지니어 양성 및 테크놀로지 리더 발굴을 위해 세계적 명문 대학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에 ‘다이슨 디자인 엔지니어링 과정(다이슨 스쿨)’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이슨 스쿨은 4년제 디자인 공학석사 과정으로 구성되며 첫 해인 올해 10월 40명의 대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입학생은 영국 대학의 입학지원을 총괄하는 유카스(UCAS) 점수와 지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발표할 수 있는 인터뷰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다이슨 스쿨에는 엔지니어들이 직접 참여해 기초공학과 같은 기술적 전문성은 물론 디자인적 사고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성을 함께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다이슨, 명문 ICL에 다이슨 디자인 엔지니어링 과정 개설
입력 2015-04-21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