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훈련의 요람이 될 진도개 선수촌이 준공됐다.
전남 진도군은 21일 진도읍 동외리 진도개 선수촌 앞에서 이동진 진도군수, 애견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촌 준공식을 열었다.
선수촌 준공으로 체계적인 훈련과 진도개 공연, 특수 목적견 육성 등이 기대된다.
진도개 테파마크 일원 976㎡ 부지에 6억원을 들여 건립된 선수촌은 지상 1층 규모의 진도개 훈련장과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진도지역 3014가구에서 1만1345두의 진도개를 사육하고 있다.
진도군은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진도개 페스티벌 축제를 연다.
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진도군 ‘진도개 선수촌’ 준공
입력 2015-04-21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