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2017년 국내서 개최

입력 2015-04-21 11:21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이 201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전시 컨벤션 전문기업 엑스포럼은 2017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카페쇼’ 행사 기간에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을 동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바리스타 월드컵으로 불리는 대회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대회는 국제 커피 협회인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와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가 설립한 월드커피이벤트가 주관한다. 매년 60개국 이상의 대표 바리스타가 참가해 경쟁한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세계 최고의 커피이벤트로 인정받는 대회를 유지한 것은 한국 마이스(MICE)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