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휴가 날짜가 확정됐다.
일간스포츠는 21일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스태프가 다음달 18일부터 24일까지 휴가를 떠난다고 전했다. 여섯 번째 멤버로 선정된 광희도 합류한다.
관계자는 “말이 휴가지 촬영이 진행된다”며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 걸로 봐서 뭔가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모두 방송 활동으로 바쁘지만 이번 휴가만큼은 모두 함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포상휴가는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5대 프로젝트 중 하나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포상휴가를 비롯해 무한상사 액션 블록버스터, 무한도전 가요제, 우주여행, 식스맨을 5대 기획으로 발표한 바 있다. 6주간 이어진 식스맨 특집은 지난 18일 광희를 최종 멤버로 선정하며 마무리됐다.
포상휴가 장소는 해외로 알려졌지만 국내도 배제할 수 없다. 네티즌들은 “재도약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무인도 특집 2탄은 아니겠지?” “5·18에 떠나는 이유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와 5월 18일 포상휴가… 장소는 어디?
입력 2015-04-2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