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간 55㎏ 뺀 김수영 사진 2장 공개 ‘헉’

입력 2015-04-21 08:32

개그콘서트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이 11주간 얼굴 변천사를 공개했다.

‘개콘’ 공식 페이스북은 20일 ‘김수영의 11주 얼굴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2장을 올렸다.

1월28일 코너 시작 당시 촬영한 사진에서 김수영은 후덕한 얼굴이었다. 이후 11주 이후 사진에는 이목구비가 확실히 드러났다. 숨어있던 턱선과 목 라인도 보였다.

개콘은 “흑역사 vs 현재”라면서 “이렇게 붙여놓으니 더 대단해보이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참고로 얼굴은 잘 생겨졌는데 발바닥 살이 빠져서 키가 살짝 줄었대요”라는 재치있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수영의 크나큰 변화를 본 네티즌들은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을 실감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영은 168㎏의 초고도 비만으로 이 코너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몸무게를 감량하고 있다. 11주 동안 55.5㎏을 줄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