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부르면 달려가는 1000인 배움나루 평생학습제도 운영

입력 2015-04-20 15:41
광주 북구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장소에 강사를 파견하는 평생학습 제도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르면 달려가는 1000인 배움나루’로 명명된 이 제도는 주민센터나 복지관 등에서 수강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것이다. 원하는 주민은 10명 이상의 팀을 구성해 오는 20일부터 평생학습문화센터에 강사파견을 신청하면 된다. 북구는 문화·예술·인문·교양·건강·레포츠 분야에 131명의 강사를 두고 있다.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개설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