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남자 오승환의 위엄 “일본서도 성인비디오 안봐요”

입력 2015-04-20 11:11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진 야구선수 오승환이 성인용 비디오(AV) 천국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그런 비디오를 보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이 새삼 화제다.

오승환은 지난 1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일본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이대호와 함께 출연해 결혼과 일본 생활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눴는데 이것이 열애설 이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프로 데뷔 후 9년째 혼자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 오승환은 “많은 사람들이 오승환이 결혼을 언제할지 궁금해한다”며 MC가 묻자 “내일이라도 할 수 있다. 준비는 다 돼있다”고 말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방송인 정준하는 “주변 연예인 중에서 오승환을 소개해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오승환은 성인용 비디오(AV)에 관심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MC가 “일본에 AV문화가 발달해 있는데”라고 질문하자 오승환은 “나는 원래 그런 걸 안 좋아한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