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올해 상반기 1억원의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받을 ‘이디야 메이트’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매니저, 아르바이트 등 이디야 메이트를 대상으로 상생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기금 사업이다.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기금 규모는 지난해부터 연 2억원으로 늘었다.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일하는 근속 6개월 이상의 이디야 메이트라면 연령 및 학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자기소개, 매장 근무 체험 수기, 가맹점주의 추천사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희망기금 사업인 만큼 취약계층을 우대하며, 지원 신청서와 근속일수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서류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접수해 200명을 선정한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디야커피가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마주하는 이디야 메이트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 이디야 메이트 모두와 상생·협력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이디야커피 매장직원에 1억원 희망기금 전달
입력 2015-04-20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