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에서 교통질서 위법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이 실시된다.
한국공항공사는 21일부터 서울시·경기도·인천시·공항경찰대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주정차위반, 신호위반 등 교통질서 문란행위와 택시 승차거부, 호객행위 등을 단속한다. 특히 저녁 9시 이후 취약시간대에 집중 단속반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 본부장은 “김포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면서 수도 서울의 첫 이미지이므로 앞으로도 내·외국인들에게 신사적인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선진 교통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김포공항 교통질서 위법행위 합동단속 실시
입력 2015-04-2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