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삽질해서 자신 무덤 너무 깊이 팠다?” 노회찬, 李총리 ‘동물총리’비난

입력 2015-04-20 09:20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은 이완구 국무총리를 향해 쓴소리를 또 했다.

노회찬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총리는 자신의 무덤을 너무 깊이 팠다”면서 “거듭된 거짓말로 계속 삽질해서 이제 혼자서는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이까지 내려가 버렸다”고 덧붙였다.

노 전 의원은 “이완구 전혀 흔들림 없이 국정수행하겠다”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한 뒤 “이쯤 되면 식물총리가 아니라 동물총리”라고 지적했다.

노 전 의원은 또 “대통령은 묻어버리지도 구하지도 않고 12일 후 결정하겠다며 나가 버렸다. 민폐다.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완구 총리의 운전기사를 지냈던 A씨는 2013년 4월 4일 오후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이 총리가 독대를 했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