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와 장동민이 조우한다.
일간스포츠는 무한도전의 식스맨으로 경쟁했던 광희와 장동민이 24일 방영될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조우할 예정이라고 19일 보도했다.
나를 돌아봐는 자아성찰 역지사지 리얼리티를 표방한다. 출연자들이 각각 스타와 매니저의 형식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형식이다. 장동민은 극 중 김수미의 매니저를 맡았다.
광희가 인사를 드리기 위해 김수미를 찾았다가 매니저 장동민을 우연히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만난 직후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는 후문. 이들은 곧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EXID의 ‘위아래’ 댄스도 춘 것으로 알려졌다.
광희와 장동민은 무한 도전 식스맨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도중 장동민의 욕설 영상과 장동민 내정설 등이 인터넷에 퍼졌고, 이에 책임을 진 장동민이 자진 하차했다.
18일 무한도전 방송 직후 스타제국 관계자는 “우리 모두 광희가 식스맨으로 발탁된 사실을 방송을 보며 알았고 광희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광희는 13일부터 스타킹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광희, 장동민과 조우… 묘한 기류 감돌아
입력 2015-04-19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