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맞아 에어부산이 점자 안전브리핑카드를 비치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의 항공안전을 돕는 장애인 배려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국내 저가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초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전브리핑 카드를 비치해 각장애인들의 항공안전을 돕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또 에어부산은 인터넷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등의 예약과 발권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국적항공사 처음으로 간편 예약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 3급 이상의 중증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지원과 앞좌석 배정 등의 투게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이 예약부터 탑승까지 항공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에어부산, 장애인 배려하는 서비스 시행
입력 2015-04-19 15:50 수정 2015-04-19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