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두 강아지의 폭풍 수다… “말려도 소용없다”

입력 2015-04-19 04:48

두 강아지의 ‘폭풍 수다’ 장면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유튜브에는 미국 켄넬 클럽 애견 센터에서 만난 강아지들의 모습을 담은 51초짜리 영상이 게재됐다. 미국 켄넬 클럽(AKC)은 순수 혈통견을 보호하고 견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애견 센터다.

영상 속엔 어린 시바견과 허스키가 서로를 향해 짖는 모습이 나온다. 아직 어린 강아지인 탓에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외모가 사랑스럽기만 하다. 갑작스런 소동에 주위에 사람들도 모였다. 이들은 귀여운 강아지들의 대화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때 이 소동을 잠재우기 위해 센터의 직원이 등장한다. 그는 머리를 쓰다듬어 보기도 하고 “조용히 하자”며 좋게 타일러 보기도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아지들 너무 귀엽다”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