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가 ‘무한도전-식스맨’으로 확정됐다. 주변에선 축하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광희 소속사 관계자는 인터넷 연예매체 TV리포트를 통해 “방송으로 식스맨이 발표된 후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광희는 물론 소속사 직원들에게도 축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광희는 축하전화가 폭주하자 제대로 연락하기도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응원해준 덕분이다. ‘무한도전’ 제작진, 멤버들, 시청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마지막 방송에서 기존 멤버 다섯 명 중 총 세 명의 표를 얻어 정식 멤버로 뽑혔다. 앞서 유력 후보로 꼽혔던 장동민은 ‘여성혐오’ 발언논란에 휩싸여 자진 사퇴했다.
광희는 다음 촬영부터 무한도전 정식멤버로 활약한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는 하차할 전망이다.
김동필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 캡쳐
“응원에 감사드린다” 광희 측, 식스맨 확정 후 축하전화 폭주
입력 2015-04-18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