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 긴급 이송 후 응급수술...산행중 가슴 통증 호소

입력 2015-04-18 18:37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이 18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을 등반하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1시25분쯤 선운산 등반길에서 가슴 통증 증세를 보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북도 소방헬기에 태워져 원광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전 의원은 곧바로 혈관 확장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휴일을 맞아 가족, 보좌진들과 함께 등반길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