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친의 불륜현장을 덮친 남친… 헉! 그 눈앞의 펼쳐진 장면이

입력 2015-04-18 12:15
사진·동영상= 유투브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불륜현장을 덮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여자친구의 행실이 못마땅했던 룸메이트가 이 남성에게 ‘현장’을 제보한 것이라는데, 영상은 불륜현장을 덮친 남자친구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유투브에 영상을 올렸는데 엄청난 조회수와 함께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분53초짜리 영상은 불륜녀의 남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흥분한 듯 “내 여자친구가 여기 있다고 한다”는 등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윽고 어느 방에 앞에 다다른 남성이 방문을 열었는데 잠겨 있지도 않았다.

문을 열고 들어간 남성의 눈 앞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져 있다.

여자친구와 불륜남이 침대 위에서 이불을 덮고 꼭 껴안은 채 잠들어 있는 것.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들 두 사람이 자신들의 방을 침범한 남성을 보고서도 전혀 놀라거나 방어적인 자세도 취하지 않고 그대로 누워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깊이 잠이 든 상태였다고 해도 ‘본능’이란 것이 있는데 미동도 하지 않는다.

특히 불륜남은 이 남성의 얼굴을 모른다고 쳐도 꼼짝도 하지 않는 여자친구의 행동은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남자친구는 두 사람의 모습을 계속 촬영하면서 불륜남을 향해 “당신과 같이 있는 여성이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느냐?”고 묻지만 불륜남은 대답을 무시하고 보란 듯 여자를 포옹한다.

이미 엎질러진 물, ‘우리는 이런 사이야’라고 보여주는 것 같은 행동이다.

영상은 여기서 끝났는데, 이후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진바는 아직 없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렇게 태연할 수가 있지” “말세다” “저거 조작 아니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