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의 섬세함이 팬들을 감동시켰다.
15일 인스타그램에는 유재석이 인천의 백화점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촬영한 후 남긴 흔적을 인증하는 사진들이 게시됐다.
사진 속에는 백화점 직원이 작성한 문구 아래, “늘 행복하세요”라는 멘트와 친필 싸인이 적혀있다.
해당 문구를 작성한 직원들은 백화점 폐점 후 런닝맨 촬영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매장 앞에 쪽지를 남겼다.
네티즌들은 “그 와중에 싸인까지 역시 유느님” “이래서 유느님 유느님 하는구나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런닝맨’ 촬영 후 남은 유재석의 흔적들… ‘역시 유느님’
입력 2015-04-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