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김경호, 박정현, 양파 가왕전 결승 진출

입력 2015-04-18 06:00 수정 2015-04-18 09:08
사진=MBC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나는 가수다3’ 결승명단에는 양파, 김경호, 박정현이 올랐다.

17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스윗소로우, 소찬휘, 박정현, 하동균, 양파, 김경호가 짝지어 1대 1 대결을 펼쳤다.

스윗소로우와 양파가 각각 ‘창밖의 여자’와 ‘아름다운 강산’으로 대결했다. 스윗소로우는 탱고 편곡으로, 양파는 대북과 꽹과리를 앞세운 무대를 선보여 색다른 무대를 만들었다.

다음은 록커인 소찬휘와 김경호의 정면대결이 펼쳐졌다. 소찬휘는 지금까지의 무대를 총집합해 김현정의 ‘멍’을 열창했다. 반면 김경호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자신의 목소리로만 윤시내의 ‘열애’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박정현과 하동균이 1대 1 매치를 벌이게 됐고 하동균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로 짙은 감성을 드러내며 관객을 눈물짓게 했다. 박정현은 특유의 목소리와 표현력으로 이승환의 ‘천일 동안’을 소화해 냈다.

나가수3은 가왕선정까지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