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 500’의 라이벌 ‘오로나민C’도 이완구 총리 패러디에 동참했다.
동아오츠카는 공식 페이스북에 “솔직히 박스크기가 이 정도는 돼야 뭘 넣어도 넣지 않겠습니까? 애써 구겨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넉넉합니다. 오(로나민C)억”이라는 글과 자사 건강 드링크 오로나민C 박스 사진을 게시했다.
패러디는 2013년 4. 24재선거 당시 성완종 전 회장이 승용차에 비타500 박스를 싣고 이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보도되면서 시작됐다.
광동제약이 이 총리를 모델로 광고를 게시하면서 비타 500 패러디를 잇는 제 2, 제 3의 콘텐츠가 발생되고 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캡처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이완구 패러디에 동아오츠카도 합세… “오(로나민C)억”
입력 2015-04-18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