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을 앞두고 등장인물 캐릭터 상품 판매도 크게 늘었다.
11번가는 이달 들어 16일까지 어벤져스 원작 출판사인 미국 마블 코믹스의 영웅 캐릭터 상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러한 수요를 감안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무비 액션 세트’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19일까지 우수고객(VVIP·VIP) 150명을 추첨해 2장씩 에번져스 시사회 초청권도 증정한다. 20일에는 ‘내가 히어로라면? 나는 ~을 할 것이다’는 댓글을 남긴 고객 100명을 추첨해 영화 예매권(1인 2매)도 제공한다.
선착순 2만명에게 마블 라이선스 셀러 상품 전용 11% 할인 쿠폰(최대 5000원)도 한정 발급한다. 20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어벤져스 브랜드위크에서는 어벤져스 대표 영웅 캐릭터 상품 16여종도 판매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어벤져스 개봉 앞두고 캐릭터 판매도 급증
입력 2015-04-17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