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 ‘어벤져스2’ 개봉을 앞두고 다른 주인공들과 함께 한국을 찾은 ‘아이언맨역’ 로보트 다우니 주니어가 방한 첫날의 일행의 상태를 전해 눈길을 끈다.
그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도구들을 배경을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조스(감독), 크리스, 마크는 없다. 아마도 한국식 BBQ를 너무 많이 먹은 것이 틀림없다”는 글귀를 달았다.
아마도 같인 온 일행들이 늦잠을 자는 사이 운동하러 왔다는 인증샷을 자랑(?)하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께 내한한 마크 러팔로는 16일 자신의 트윗에 “1년전 오늘 있었던 세월호 참사의 희생 유가족과 학생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 오늘같이 슬픈 날에 환영해줘서 감사하다”라는 세월호 참사 1주기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러팔로는 또 조스 웨던 감독 등 일행들과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깻잎에 삽겹살 먹는 장면을 공개학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잘 생겼다” “영화 대박예고” “할리우드 스타 봇물이네” “기대된다” “흥행은 따논 당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어벤저스2’ 러팔로 “세월호 참사 애도”… 다우니 Jr는 ‘헬스장’ 인증샷
입력 2015-04-17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