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지난달 중국시장 점유율 10.1%대

입력 2015-04-17 09:21
현대·기아차가 지난 3월 중국시장에서 10.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세 달 만에 10%대 점유율을 회복했다. 중국내 자동차 판매 기업들의 모임인 ‘승용차연석회의’ 통계를 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16만1553대를 팔아 점유율 10.1%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0만2552대를 판매해 점유율 6.4%, 기아차는 5만9001대로 3.7%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0.4%를 나타냈던 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올해 1월 8.8%, 2월 9.9%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1분기 중국시장 판매실적은 44만514대로 시장 점유율은 9.5%였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