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중국 영화서 과감한 베드신 촬영…“배역상 꼭 필요한 장면”

입력 2015-04-16 16:53 수정 2015-04-16 16:56
이능정 감독 웨이보

배우 송혜교가 중국 영화 속에서 과감한 베드신 연기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복수의 중국 언론매체는 지난 15일 "송혜교가 뛰어난 직업정신으로 베드신을 소화,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극찬했다.

송혜교는 중국 영화 '나는 여왕이다'에서 중국 배우 두호와 베드신을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혜교는 현지매체에 “베드신이 배역상 꼭 필요한 장면이었기 때문”이라고 촬영이유를 밝혔다.

송혜교 주연의 ‘나는 여왕이다’는 중국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작품으로 인기 여배우가 상처를 겪은 뒤 자아를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다.

송혜교는 극 중 미모와 재능을 갖춘 여배우 애니역을 맡아 8년 사귄 연인과 이별 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는 내용이다.

16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