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선고, 대한민국 정부의 도덕적 정치적 파산을 선고합니다. 남미순방 안녕히 가세요. 돌아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16일 오전 10시 15분쯤 안모(20)씨 등 2명이 영등포구 국회 정문 맞은편 빌딩에 올라가 전단 수천 장을 뿌렸다. 수취인은 대한민국 정부로, 전단은 손바닥 크기였다. 전단을 뿌린 안씨는 청년좌파 소속으로 알려졌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안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양민철 기자
청년좌파,"대한민국 정치적 파산"
입력 2015-04-16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