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좌파,"대한민국 정치적 파산"

입력 2015-04-16 15:14
‘파산선고, 대한민국 정부의 도덕적 정치적 파산을 선고합니다. 남미순방 안녕히 가세요. 돌아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16일 오전 10시 15분쯤 안모(20)씨 등 2명이 영등포구 국회 정문 맞은편 빌딩에 올라가 전단 수천 장을 뿌렸다. 수취인은 대한민국 정부로, 전단은 손바닥 크기였다. 전단을 뿌린 안씨는 청년좌파 소속으로 알려졌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안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양민철 기자